본문 바로가기
건강이 최고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Feat. NMN)

by 역노화의 꿈 2023. 8. 25.
반응형

역노화의 꿈이라는 나의 대화명처럼. 필자는 건강, 특히 노화에 관심이 매우 많다.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많이 안하고 음주를 하는 것은 창피한 사실이지만.)

때문에 비타민, 오메가3 부터 포스파티딜 콜린이나 NMN과 같이 최근에 주목받는 영양제까지, 꽤나 많은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

이처럼 집안에 다양한 건간기능식품들이 쌓이다 보면 역시나 유통기한 이슈가 발생한다.

결국에는 유통기한이 지나는 물질이 생기는 것.

사실 건강기능식품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그렇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건강기능식품은 복용이 가능할까?

복용한다면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 것일까?

 

사실 한때 소비기한이라는 말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유통기한이란 유통이 가능한 기한이고, 사실 소비기한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은 소비기한의 70%를 따르기 때문에, 사실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소비기한은 더 길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도 되는가에 대한 고민이 이번 포스팅의 시발점이다.

관련하여 중요한 점은 우선 약이 공기중에 노출되었는지 여부가 이슈가 될 수 있으며,

직사광선이 있는 곳에 보관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그렇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이라면, 유통기한이 오래 지났어도 먹을 수 있다는 FDA 영양학자의 인터뷰가 있다.

 

사실 건강기능식품에 있어 유통기한은 그 효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사실 효능의 감소 정도의 문제이지 일반적인 식품에 비해 변질에 대한 이슈가 적다고 할 수 있는 것.

물론 오메가3 처럼 기름 형태의 물질이거나 유산균처럼 생균이라면 식품처럼 유통기한이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타블렛 형태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복용 이슈가 적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현재 필자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는 바로 NMN.

NMN은 노화를 억제해 줄 수 있다는 영양제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매우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NMN은 어떨까?

 

NMN은 Nucleotide의 일종으로, 우리가 복용 했을 때 체내에서 NAD+로 전환될 수 있는 NAD+공급원이다.

Nucleotide는 유기분자로써 DNA와 RNA의 단량체 역할을 하기도 하는 물질.

NMN은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온에서 2년동안 보관 했을 때 순도가 93%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실온에서 큰 품질저하 없이 보관할 수 있는 매우 안정적인 물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물이 NMN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보관을 금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NMN도 순도가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복용이 가능하다는 것.

 

오메가3 류의 지질성 영양제, 그리고 유산균과 같이 생균이 있는 영양제가 아니라면.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너무 두려워 하지 말기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