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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단체 금메달 - 임시현의 존재감

by 역노화의 꿈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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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때는 주요 경기를 놓히지 않고 보았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의 무게감.

확실히 올림픽때와는 다른 긴장감과 기대감 때문일까. 사실 연휴의 시작전까지 아시안게임은 관심밖이었다.

하지만 명절, 가족들과 함께 수영경기를 시청하면서, 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3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리고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한 양궁, 그중에서도 여자양궁에서 오늘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의 금메달.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으니, 그녀는 임시현이었다.

임시현 인스타그램 참고.

딱 봐도 어려보이는 외모 답게 임시현은 대표팀에서 막내이다.

2003년생의 소녀.

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보여준 임시현의 담력과 집중력은, 올림픽때 영웅이었던 안산을 넘어섰다.

 

임시현 선수는 사진과 같이 매우 선한 인상이다.

강아지 상이라고 표현하면 될까?

선하고 어려보이는 얼굴에 반전으로 매우 큰 키를 자랑한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에서 막내지만 가장 큰 키의 선수.

 

이번 금메달로 인해, 여자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7연패를 달성하게 되었다.

정말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 주역으로 임시현 선수를 뽑고 싶다.

중국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그녀의 집중력은 최미선의 8점, 안산의 8점 실수를 만회하는 10점으로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를 구원해 주었다.

 

파리올림픽이 기대되는 선수 임시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신유빈 선수와 더불어 최고의 스타가 되지 않을까?

내일 열리게 되는 안산과의 개인전마저 승리한다면 3관왕에 오르게 된다.

안산선수도 좋아하지만, 이번에 깜짝 등장했던, 그리고 단체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임시현 선수가 3관왕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새로운 스타 탄생, 그리고 앞으로도 밝을 한국 양궁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임시현 선수가 앞으로도 승승 장구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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