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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

음주 하면 피부 노화가 올까?

by 역노화의 꿈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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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과음 탓일까.

오늘 얼굴 상태를 보니 말이 아니다.

어제 충분한 휴식을 가졌는데도 상태가 이런걸 보니.. 심난한 마음에 오랜만에 마스크팩을 하였다.

그러다가 궁금해진 점.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인데, 음주를 하게되면 피부에 노화가 올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과음해서 피부에 좋을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한번 실제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정리해 보자면,

우선 첫째로 알코올 대사 과정 중 만들어지는 물질이자 숙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 (아세트 알데히드)가 피부에 독성 물질을 공급하고 피부의 재생을 방해하여 피부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둘째로는 알코올로 인해 숙면을 취할 수 없다는 점이다. 숙면이 피부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들 인지하고 있을 것. 오죽하면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술로 인해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피부에 피로도가 축적되며 이는 당연히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구글 인용. 시원한 맥주한잔의 유혹은 한잔으로 끝내자.

 

셋째로는 알코올이 체내 수분을 빼앗는다는 점이다. 과음으로 인해 알코올이 체내 수분을 뺴앗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 지기 때문에 잔주름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는 결국 피부 노화로 이루어 질 것.

 

그렇다면 과음을 해도 수분크림을 통해 보습을 충분히 해주고, 수면을 충분히 안다면 위의 말한 부작용을 조금이나마 없앨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서 아세트 알데히드의 배출을 촉진할 수 있다면.

위의 언급한 내용을 통해 최악은 면할 수 있지만, 역시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과음을 피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술은 탈수를 가져오기 때문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밖에 없으므로, 음주를 할 때에는 꼭 물을 함께 하는 것이 좋겠다. 시원한 맥주한잔이 퇴근 후 우리를 유혹하지만, 말그대로 한잔만으로 끝낼 자신이 없다면,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

 

과음을 어쩔 수 없이 했다면.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는 것이 그나마 좋은 방법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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