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얼그레이 밀크티 쉬폰 -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원한다면

1년이면 케이크를 정말 꽤나 먹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케이크 선물 또한 꽤 많이 하게 되는 편.

아무래도 누군가의 생일 때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해서 케이크를 보내는 것이, 가장 적은 고민으로 축하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

어제 가족 생일 파티를 통해 접한 케이크가 괜찮아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투썸의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인 "얼그레이 밀크티 쉬폰" 케이크

크림이 많지만 적당한 당도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크림이 꽤 많다.

하지만 걱정 안하셔도 된다. 너무 달거나 하지 않으니.

케이크를 먹을 때 크림을 발라 먹는 가족분 한분도 이 케이크의 크림은 맛있다고 잘 드셨다.

 

쉬폰 케이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촉촉하다. 입에서 말그대로 사르르 녹는 느낌.

크림에서는 얼그레이향이 깊이있게 풍기고, 위에서 강조했듯이 너무 달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런 부분때문에 어린이들은 별로 안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투썸 얼그레이 밀크티 쉬폰 케이크는 성인의 경우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나는 부모님 생신 케이크로 추천하고 싶다.

맛이 좀 고급스럽기도 하고, 쉬폰케잌이라 부드러워 소화에도 좋고.

밀크티의 향이 자극적이지 않으니까.

 

케잌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결국 생일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이왕이면 모두가 케이크를 즐기면 기분이 더 좋으니까.

투썸 얼그레이 밀크티 쉬폰 케잌을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