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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 때 오타이산의 효능 : 생약성분의 효능은?

by 역노화의 꿈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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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우리 삶에서 절대 놓힐 수 없는 큰 즐거움이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 빠른 속도로 식사를 해서, 혹은 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들어서, 걱정이 많은 상태로 교감신경이 활성화 된 상태로 식사를 해서, 종종 "식체"라는 불편한 기분을 경험하게 된다.

일본의 유명한 소화제 오타이산

한때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었지만, 최근에는 일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는 오타이산.

카베진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소화제로써, 특히 오타이산은 입소문을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일본 여행을 갈 때 쇼핑리스트로 자주 포함되는 소화제 이다. 물론 앞서 말했듯 지금은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오타이산은 체했을 때 효과가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하여 우선 오타이산의 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일단 오타이산은 소화효소인 비 오지 아스타 제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소화효소의 효능은 전분과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효소이다.

소화효소 외에도 오타이산은 생약 기반의 약으로 유명한데, 특히 7개의 생약성분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성분들은 아래와 같다.

: 계피, 회향, 육두구, 정향, 진피, 용담, 그리고 소태나무의 총 7가지의 생약성분으로 구성된 오타이산.

본 포스팅을 통해 7가지 성분 각각의 효능에 대하여 확인해 보고자 한다.

 

1. 계피

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위장의 운동을 촉진한다. 또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소화액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오타이산은 계피를 함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회향

회향은 계피처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한편 체내에 축적된 가스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계피처럼 회향 역시 소화액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체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3. 육두구

육두구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소화제인 까스 활명수의 성분이기도 하다. 특히 육두구는 식욕부진을 개선해주는데, 식체로 인해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는 체증에 대하여 완화작용을 한다.

 

4. 정향

정향은 사실 후추, 계피와 함께 3대 향신료로 불리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이 역시 까스활명수의 성분이기도 한데, 몸을 따뜻화게 해주며 향균작용과 소화촉진 기능이 있다.

 

5. 진피

진피는 체했을때 한의원에서 자주 처방하는 평위산의 성분으로, 과식으로 체했을 대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6. 용담

용담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이는 물질이다. 때문에 체했을 때 용담으로 차를 우려먹어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7. 소태나무

소태나무는 건위소화약의 주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주로 위염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처럼 이상의 오타이산 7가지 핵심성분들은 모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성분임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오타이산은 체했을 때 복용하면, 유용한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생약 성분이라 부작용 걱정도 덜하고, 효과도 좋은 오타이산을 상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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